안녕하세요, 레브입니다.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궁금증이 있습니다. 바로 퇴직을 하면 퇴직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죠. 1년간 근무하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언제까지 나에게 지급을 해야 하는지, 퇴직금을 못 받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 모르는 부분이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퇴직금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퇴직금이란? 최소한의 생활 보장을 위해 받는 금품
퇴직금이란 직장을 퇴사하게 되는 경우, 이후 경제적인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직장에서 1년동안 일하게 되면 누구든지 받을 수 있습니다.
퇴직금과 다르다!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제도는 직장인들의 노후 소득 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하여 직장을 다니는 기간 동안 사용자가 퇴직급여 지급 금액을 사용자 또는 직장인이 운영을 하여 퇴직할 때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을 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일시금으로 받지 않고 연금으로 받는 경우에는 55세 이후에 수령을 할 수 있습니다.
퇴직연금은 총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이란?
고용주가 납입할 금액이 매년 연간 임금 총액의 1/12이 상으로 사전 확정된 퇴직연금 제도를 말합니다. 고용주가 직장인 개별 계좌로 납입할 금액을 정기적으로 납입하는 경우, 직장인은 직접 운용하고, 본인의 추가로 금액을 납입이 가능한 제도입니다.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이란?
직장인이 퇴직할 때 받을 퇴직급여가 사전에 확정된 퇴직연금제도로 고용주는 매년 금액을 금융회사에 적립하고, 고용규의 책임으로 운용합니다. 결과와는 관계없이 근로자는 퇴직 시 사전에 정해진 수준의 퇴직급여를 55세 이후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선택하는 퇴직연금을 말합니다.
개인형 퇴직연금 이란?
취업자가 재직 중에 자율로 가입하거나 이직 시 받은 퇴직급여 일시금을 계속해서 적립, 운용을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을 할 수 있으며,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합니다. 퇴직급여 수급 시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수령이 가능합니다.
퇴직금과 퇴직연금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
퇴직연금을 선택하는 경우에는 매달 금융회사에 적립을 하기에 직장인은 퇴직금에 대한 걱정이 없습니다. 즉 퇴직금 체불의 위험이 없습니다. 또한 비과세 혜택과 사업소득세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퇴직금제도의 경우 최종 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급여액이 정해져서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퇴직연금의 경우 연봉/성과급/임금체계 등에 맞추어 퇴직급여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퇴직금과 퇴직연금 지급기준은?
퇴직금과 퇴직연금 기준은 근로기간에 따라 지급이 됩니다.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란 직업의 종류와는 무관하게 임금을 목적으로 사업이나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근로자에 해당하는지의 판단 같은 경우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 관계에서 고용주에게 근로를 제공하였는지의 기준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아르바이트, 수습, 인턴 등의 경우 퇴직금을 받기 어려웠지만 이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0년 12월 1일부터는 4인 이하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자에서도 퇴직급여를 지급하라고 했습니다.
퇴직금 지급 기한은 언제까지 인가?
퇴직금 지급 기한 기준은 퇴직하여 지급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4일이내 지급을 해야 합니다. 단,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근로자와 고용주의 합의를 통해 지급 기일 연장이 가능합니다.
퇴직금 계산방법, 알고 보면 쉽다.
퇴직금은 1년에 대한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말합니다. 계산 방법은 1일 평균임금 x 30일 x 계속 근로기간/365일입니다. 1일 평균 임금은 퇴직할 사유가 발생한 날의 이전 3개월 동안 퇴사할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의 총액을 그 기간의 총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오늘은 퇴직금/퇴직연금 및 종류/지급기한/계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확인하시고 정확한 기준에 맞추어 퇴직금을 꼭 수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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