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생존율이 12.2%에 불과한 치명적인 암입니다. 대개 진행된 단계에서 발견되어 치료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췌장암 환자는 2017년 1만7341명에서 2021년 2만3286명으로 4년 만에 34%나 증가했으며 환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췌장암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변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췌장암 변색깔 '이렇게' 바뀌어요!
췌장암이 발병하면 대변의 색이 이전보다 희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암덩어리에 의해 췌장의 머리 부분이 압박을 받으면 담즙의 정상적인 배설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대변의 정상적인 색은 담즙 때문에 갈색입니다. 지방을 소화하는 효소인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어 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합니다.
음식을 만난 후, 담즙은 장내 세균을 만나면 담즙이 갈색, 황토색 또는 노란색으로 변하는 장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췌장암으로 인해 담즙이 정상적으로 배설되지 않으면 담즙이 대변에 섞이지 않아 백미나 으깬 두부처럼 보입니다. 또한 변이 기름지고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변이 변기에 잘 씻겨내려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췌장암 동반되는 증상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고 소변이 검게 검게 변하며 피부가 가렵고 갑작스러운 당뇨병 발병, 복통, 메스꺼움 및 구토, 급격한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이 발생합니다. 변 색깔이 하얗고,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췌장암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췌장암 검사 방법 및 치료
병원에서는 초음파와 CT로 췌장암을 진단합니다. 췌장암 1기와 2기는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은 2단계나 3단계에서 시도할 수 있지만 수술이 잘 될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3단계와 4단계에서는 화학요법이 주요 치료법입니다. 현재 췌장암 수술 사례의 10~15%가 가능합니다.
한눈에 모아보기
췌장암 변색깔: 하얗게 변함.
췌장암 동반 증상: 위 포스팅 참조.
검사 방법 및 치료: CT로 확인 및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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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췌장암 변색깔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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