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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오히려 장 건강 해치고 암환자 복용 시 패혈증 등 부작용 생긴다!

by 케이레브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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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오히려 장 건강 해치고 암환자 복용 시 패혈증 등 부작용 생긴다!

 

살아있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제품을 많이 복용하죠. 그리고 배변활동이 원활해 질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닫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균을 섭취하는 경우, 경우에 따라 오히려 장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특히 암 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일부에게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해야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 증상으로 소화기관에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설사나 복통, 복부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피부 발진이나 가벼운 여드름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한 뒤 드물기는 하지만 패혈증, 장 허혈, 심내막염 등도 보고된 적이 있다", "이전에 없던 증상이 발생하면 먹는 것을 멈추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다"고 언급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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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의 복용에 따른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좀 더 흔하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암 환자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실제 전립선암과 대장암 환자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후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생한 사례가 있고 급성췌장염 등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에서는 심내막염,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보고된 적도 있다"며 말했습니다.

 

또한 기저질환자는 아니지만 노인과 유아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관련된 부작용의 발생률이 일반 성인보다 다소 높으며 노인에서는 패혈증, 간농양 등이 보고된 사례들도 있다고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반적으로는 안전하고 우리 몸에 유익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현재까지 작용기전이 명확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교수에 의하면 "프로바이오틱스가 인체에 여러 가지 유익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아직은 의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며 대부분의 임상 연구는 한계점이 있어 현재로서 질병의 예방과 치료 방법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무조건적으로 몸에 좋은 줄로만 알았는데 아직까지는 의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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