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하고 똑똑한 유황앵무새 생김새와 수명 그리고 키우는 방법

코로나로 인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고양이, 강아지는 물론 이색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유황 앵무새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유황 앵무새의 특징, 번식, 습성, 먹이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황 앵무새 생김새 및 수명

유황 앵무새는 몸의 길이는 33cm ~ 35cm의 대형 앵무새에 속합니다. 몸은 흰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인 것이 특징이며, 머리에 노란빛 깃털이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황관 앵무새라고 불립니다. 하얀 깃털에서는 미세한 가루들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수명은 15년에서 20년 정도 산다고 알려져 있으며, 환경과 건강상태에 따라서 더 오래 살 수 있고 더 짧게 살 수 있습니다.

 

사회적 동물인 유황앵무새

이 앵무새는 영리하고 정서도 정말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무리를 지어서 살기도 하고 무리를 짓지 않더라도 꼭 짝과 살아갑니다. 다시 말해 앵무새를 키운다면 혼자서 키우기보다는 꼭 짝을 이루어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앵무새 입양하는 방법

반려동물로 키울 계획을 세웠다면 입양을 해야 하는데, 건강한 앵무새를 입양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눈이 맑고 활기가 있어야 한다.
• 부리 납 막에 각질이 없는지 확인한다.
• 항문은 깨끗한지 확인한다.
• 새장 바닥에서 움직이지 않거나 기력이 없다면 피해야 한다.

앵무새를 입양했다면, 집에 바로 가지 말고 건강 감진을 통해서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앵무병이라는 검사를 받으면 되는데, 이 병은 사람에게 폐렴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검사를 통해서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사육장

유황 앵무새는 수직 비행보다는 수평 비행을 하는 새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높이가 긴 사육장보다는 가로가 긴 사육장에서 키우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것이 좋습니다.

 

새장 바닥은 수시로 청소하여 청결을 유지해주고, 키친타월이나 신문, 배변패드 등을 깔아 주는 것이 청소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장난감은 필수

앵무새에 사육장에는 장난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호기심이 많기 때문인데요. 유황 앵무새가 지루할 틈이 없도록 장난감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거울, 종, 높은 사다리 등을 두면 가장 좋아합니다. 

 

사육장 밖의 시간도 중요

유황앵무새가 사육장 밖에서도 놀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창문이나 문이 잘 닫혔는지 확인을 하고 사육장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먹이

펠릿을 주식이며 씨앗, 신선한 과일, 채소 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유황 앵무새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유황앵무새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