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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메추리 키우는 방법, 생각보다 안어려워요.

by 케이레브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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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분들이 정말 많으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메추리 특징, 수명, 메추리 키우기 위한 사육환경, 먹이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안내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선 메추리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메추리의 생김새와 크기

메추리는 눈 주위에 흰 줄무늬가 있고, 털은 짙은 갈색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수컷의 경우에는 턱에 흰 털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추리 몸길이는 약 18cm ~ 21cm이고 무게는 91g ~ 131g으로 크기도 작고 몸무게도 정말 가벼운 조류에 속합니다.

 

메추리의 번식과 수명

야생에서 사는 메추리의 경우 둥지는 지면을 오목하게 파서 내부에 마른풀을 깔고 지냅니다. 번식기에는 일부일처로 생활하는 것이 특징이고 7개~12개를 낳고 알을 16일에서 21일 동안 품습니다. 알을 낳는 시기는 5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명의 경우 약  5년이지만 메추리의 사육 환경, 건강 상태 등으로 인해 수명이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메추리 부화에 대해서

메추리 부화부터 시작하는 보호자분들이 많아서, 부화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내해드립니다. 어미가 있는 경우 품고 부화될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나 어미가 없는 경우에는 부화기를 이용하여 부화해야 합니다. 부화기 온도는 37.5도와 습도는 45~60%를 17일 정도 유지하면 부화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부화가 되면 메추리 새끼를 바로 분리하지 않고, 부화기 안에서 몇시간에서 하루정도는 털을 말리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물이나 먹이를 주지 않아도 됩니다. 메추리새끼 털이 어느 정도 말랐다면 육추기로 옮겨주면 됩니다.

 

육추기에서 키우기

육추기에 있는 메추리 같은 경우 온도가 정말 중요합니다.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온도를 높게 또는 낮게 하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온도 관리를 정말 잘해주어야 합니다. 2달 정도 키우게 되면 성조가 되고 이때 성별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계절별 메추리 키우기

  • 봄: 산란율이 증가하고 식욕이 왕성해지는 시기이기에 충분한 사료를 공급하고, 통풍 창의 덮개를 떼고 키웁니다.
  • 여름: 통풍을 잘해줘야 하며, 실내 온도를 알맞게 유지하고 영양 보급을 잘해서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을: 기화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사육 환경 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 너무 춥지 않다면 난방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춥다면 난방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메추리 먹이

메추리 먹이는 태어났을 때와 성조일 때 다릅니다. 2달 정도까지는 초이 사료를 먹이고 그 이후 성조가 되었을 때에는 산란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좁쌀, 콩류 등을 혼합해서 먹이는 것이 영양을 골고루 공급합니다.

 

오늘은 메추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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