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핀 수명, 번식방법, 사육환경, 사료 안내

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려동물 중 거북이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거북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육시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북이중에서도 테라핀이라는 종에 대해서 안내를 드릴까 합니다. 수명,

번식, 습성, 먹이, 사육환경 등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아몬드 거북이라 불리는 테라핀

테라핀은 짠물, 염분이 있는 물에 사는 거북을 지칭합니다. 다이아몬드 거북 중 한 종류를 이야기하며, 미국 태평양 연안 담수 및 바다 근처의 기수 늪지에서 서식을 하는 반수색 거북이입니다.

 

등갑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많아서 다이아몬드 거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등갑새은 회색 또는 갈색이 주를 이룹니다.피부에는 검은색 점들이 많고, 염분이 잘 스며들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테라핀은 보통 태어난 지역의 근방에서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그 곳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습성입니다.

 

테라핀 성체 몸길이와 무게 그리고 수명

 

• 암컷: 몸길이 20cm, 몸무게 1kg
• 수컷: 몸길이 15cm, 몸무게 350g

 

안내해드린 정보는 반려동물로 키울 때의 정보이며, 야생에서 키우는 것은 크기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테라핀 수명은 40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테라핀 번식

테라핀 수컷은 2-3년 후면 성체가 되지만 암컷은 수컷보다 더 긴 시간이 지나야 번식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긴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번식과 산란의 경우 온도의 영향을 받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어미는 육지에 둥지를 마련하여 알을 낳습니다. 그리고 2달 반정도를 품으면 아리 부화하고 새끼가 태어납니다.

 

테라핀 사육환경 및 주의사항

테라핀은 수영을 정말 잘하는 거북이라서 가능하다면 물의 수위를 높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딱 정확하게 정해진것은 없으나 두마리의 테라핀을 키우게 된다면 3자 수조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반수생거북인만큼 물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육지입니다. 일광욕을 매우 좋아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일광욕을 즐길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마련해주고, 일광욕을 위해 일광욕등을 설치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해야할 사항은 수조의 수온입니다.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히터가 필수이며, 거북이의 배변과 피부 탈피 껍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넉넉한 용량의 여과기를 설치하여 수질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테라핀의 사료

처음에 입양을 해오면 무엇을 좋아할 지 모르니 몇가지 사료를 준비한 후에 잘 먹는 것을 주사료로 주면 됩니다. 그리고 무염멸치, 에너길 등을 간식으로 주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